미래시대의 산업 트렌드 전망을 함축하는 문구가 있어서 담아보았습니다. 안철수의 생각중에서

우리 경제는 기존의 제조업만으로는 성장의 한계에 다다랐습니다. 제조업의 효율성이 높아지면서 일자리 창출이 쉽지 않게 되었습니다.
새로운 산업 동력의 창출 차원에서 지식정보산업의 발전과 창업 활성화가 필요합니다.

지금과 같이 아이디어와 지식이 부를 창출하는 구조에서는 사람들에게 다양한 시도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줘야 새롭고 과감한 아이디어가
나올수 있습니다.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고 재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것은 지식경제 사회에서 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필수적인
조건이란 것을 강조하고 싶습니다.

어떤 천재가 좋은 아이디어를 하나 내도 성공할 확률은 10%정도 될 겁니다. 그래서 대부분 처음 시도는 실패하죠. 그런데 한 번 실패로
그 사람이 완전히 버려지면 그 모습을 보는 주위의 다른 천재들은 다시는 시도하려고 하지 않게 됩니다. 시키는 데로만 하려 하겠죠.
그러면 결국 우리는 새로운 산업을 만들 수 없어요.

 

 

 

공감하는 내용입니다. 우리나라의 정부지원 내용을 보면, 제조업위주입니다. 어떠한 사물을 만드는 사업아이템이어야만 지원해주고, 눈에 보이지 않는 서비스나 지식, 컨텐츠, 소프트웨어라면 실제 심사를 하는 심사관이, 정부지원사업에서 배제를 시키는 것이 현실입니다.

 

컴퓨터가 처음 나왔을때, 컴퓨터 본체를 만드는 회사가 돈을 벌었지만, 지금은 컴퓨터만드는 회사는 다 부도나고, 소프트웨어 만든 회사만 살아남아 거대 공룡기업이 되었습니다. 진정한 대한민국 육성산업은 굴뚝없는 공장에서 숨어있다는 걸 아셔야 합니다.

 

더욱 큰 안목과 시야를 가져야할 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