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종주 6월 초순 문경불정역, 상주 상풍교, 안동댐, 상주보 인증센터 mtb 라이딩 풍경 모습, 낙동강 국토종주코스 시작점, 국토종주구간별왕복라이딩, 안동 풍산읍 맛집 더착한횟집
금계국이 생명력이 질기고 강하여, 사방에 뿌리를 뻗어서 세상을 물들이고 있는 이 때에 '국토종주' 이어서 하기로 떠났습니다.
앞전에는 새재자전거길을 탔습니다. 이제 낙동강 종주자전거길!
문경불정역 인증센터에서부터 시작하여
상주 상풍교인증센터 그리고 안동댐 인증센터
다시 왕복으로 와서 상주보까지 그리고 다시 문경불정역 인증센터로 오는 여정입니다.
위 지도상으로 보면 약 200km의 코스인데, 이곳저곳 관광하고, 구경하고, 숙박잡고, 식사하고, 하다보니
전체적으로 약 240~250km 정도 탄 거 같습니다.
" 우리의 국토종주는 늘 왕복 라이딩으로 그냥 오로지 달려서 끝내는 국토종주와는 다르게 하고 있습니다. "
그 코스를 스쳐지나가서 어떠하였는지
추억도 없고, 기억도 없는 것 보다.
더 느리고 더디겠지만,
오래 즐기고, 볼것은 다 보고
고통과 고생보다는 재미와 힐링을 갖고
잊어버리지 않게 하기 위해서, 각인을 갖기 위해서
그러한 라이딩을 하기로 그리 정하였습니다. "
이 코스를 자세히 보려면 아래 링크를 눌러보세요.
네이버 지도 - 길찾기
문경 불정역 자전거길 인증센터 → 상주상풍교인증센터 → 안동댐인증센터 → 상주상풍교인증센터 → 상주보인증센터 → 문경 불정역 자전거길 인증센터
map.naver.com
총 4개의 코스로 나뉘어집니다.
1번째 코스. 문경불정역에서 상주상풍교인증센터까지
2번째 코스. 상주상풍교인증센터에서 안동댐인증센터까지
3번째 코스. 안동댐인증센터에서 상주보인증센터까지 (상주 낙동강 동쪽 코스)
4번째 코스. 상주보인증센터에서 문경불정역인증센터까지. (상주 낙동강 서쪽 코스)
[ 1번째 코스. 문경불정역에서 상주상풍교인증센터까지 ]
특징 : 자전거도로와 차도가 종종 겹치기도 합니다. 자전거 네비(카카오맵)는 자꾸 차도로 안내를 하는데요.
하천변이나 강변 따라 가면 됩니다.
강의 이름은 영강 입니다.
점촌시 들어가면 코스 이쁘고 좋습니다.
거의 뚝방을 타고 달립니다. 주요 휴식 코스로는 태봉숲 정자 (늠늠하고 늘신한 소나무 군락지입니다. 캠핑하시는 분은 이곳이 좋습니다. 화장실이 있고, 전기가 있습니다. )
봉명산에서 바라본 조령산의 모습, 조령산은 옛날 대감이 대감모자, 뿔 모자 쓰고 있는 모습처럼 생겼습니다.
조령산은 참으로 웅장합니다. 멀리서 봐도 남다른 포스가 있습니다.
문경시가 보입니다.
하천 따라 코스를 가면, 올갱이 잡는 분들의 모습이 보이고
지나가는 차들도 많습니다.
영강을 따라가다보면 파크골프장도 보이고, 야구장도 보이고, 넓은 강변 들판, 초록 물결들이 출렁거립니다.
점촌시에 당도합니다.
점촌시에 수변공원 끝쪽에서 주차장이 있는데요. 이곳에서 도시쪽으로 나가면 바로 카페있습니다.
그곳에서 아이스아메리카노, 팥빙수를 공수받을 수 있습니다. 갈때보다 올때에는 이곳이 큰 기쁨, 생명수입니다.
여행시에는 늘 검색이 중요합니다. ^^
뚝방길을 타고 다니다가, 우측에 태봉숲이라는 소나무 군락지가 좋습니다. 쉬었다가 가기 좋고, 화장실도 있습니다.
자전거 캠핑하시는 분들은 이곳 태봉숲이 최고의 포인트라고들 하십니다.
이곳에서 멋진 소나무의 정기를 받고 가세요!
아주 긴 뚝방을 타고 가다보면,
ㄹ 자로 길이 돌아서 가는 곳이 나오는데요.
이 끝부분에 커다란 정자가 하나 나옵니다. 이곳도 휴식지입니다.
아래의 지점에 위치합니다. 풍경은 시원하게 끝내주는 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곳에서 만난 서울 자전거 캠핑을 하시는 분을 만났습니다.
국토종주를 총 4번 하셨다는 분인데요.
자전거를 스테인레스로 경남 경산에서 수제작 자전거를 250만원에 제작하여 맞춘 분이셨습니다.
연세는 많으시다고 하시는데요. 과거 선생님이셨고, 요즘 자전거 라이딩 매력에 아주 푹 빠져 계셨습니다.
은퇴하시고 처음에는 낚시에 10년 빠졌고, 그 다음 10년은 등산, 그리고 지금은 10년간 자전거를 타고 계신다고 하십니다.
앞으로도 계속 자전거를 타실 꺼라고 하시고, 자전거는 총 5대를 가지고 계신다고 합니다. 다양하게
MTB, 사이클, 그래블, 미니벨로 20인치, 스테인레스 수제 자전거 5대!
거기에 이번에 미니벨로 16인치를 하나 더 사려고 구매예약을 하였고, 7월에 출고 된다고 하셨습니다. 올해 가을에는 그 자전거로 국토종주를 하신다고 합니다.
자전거에 좌우측 페니어 가방에 밥해먹는 캠핑장비, 텐트 등을 넣어가지고 다니십니다.
자연체험현장을 종횡무진하실 기세였습니다.
자전거 장거리여행에는 역시 미니벨로가 최고이다 라고 하십니다.
언제든지 자전거를 접어서 삼단 접이(트리플 폴드) 기차, 버스, 택시, 배, 비행기 등을 다 탈수가 있고, 특히 해외 자전거 라이딩시에는 와따(!)라고 하십니다.
가볍게 잘 타고, 잘 나가고, 짐을 싣게 짐받이가 있고, 등등 여행, 투어, 장거리용으로는 오히려 미니벨로가 최고라고 하십니다.
트리플폴드 미니벨로가 오게 되면 섬 으로 자전거 여행을 다니신다고 하십니다.
그래서, 저도 안그래도 미니벨로 본 브랜드가 있는데, 마침 저랑 딱 그 제품이 서로 매칭이 되었습니다.
아마도 좋은 제품들은 눈에 띄는법!
저도 최근에 미니벨로 공부를 한달간 하고 결정한 브랜드가 있는데, '뉴올리' 제품이였습니다.
제가 그 브랜드를 이야기하자, 그 어르신도 똑같이 뉴올리! 진짜 잘 나왔다. 군더더기가 없다. 잘 보셨다!
서울 어르신께서는 저도 미니벨로 공부 오래하고서 뉴올리 본사가서 시승하고, 결제 하고 왔다고 하시더군요! ㅎㅎㅎㅎ
그리고,
자전거 페달링을 저단에서 1단~2단 놓고 힘으로 타는 것은 옳지 않다.
4~5단에 놓고 가볍게 회전 페달링으로 타는 것이 장거리 라이딩의 기술이다. 라고도 하시네요. ㅎㅎ
저랑 생각이 아주 같았습니다.
안그러면 허벅지 굵어지죠! 이것은 여자분들에게는 좋은 정보! 남자분들은 허벅지 근육 키우기에는 1~2단에 놓고 파워 페달링 하시면 됩니다.
자전거 타고 다니시면서 사람 구경 하기 힘든데, 이렇게 오며 가며 같은 처지의 사람들 만나서 대화 나누는 것도 참 재미, 묘미라고 하셨습니다.
[ 2번째 코스. 상주상풍교인증센터에서 안동댐인증센터까지 ]
특징 :
물의 공수가 어려워집니다. 미리 상주상품교인증센터에서 얼음물 챙기세요. 한개정도면 충분
자연과의 어울림 라이딩입니다.
꽃의 향연
자연에 푹 빠져서 자연에 취하고 싶다면, 이곳 라이딩 강추!!
안동에 힐링하러 간다고 마음을 비우고 가세요!
자전거 타는 걸 일이나 노동으로 여기면 안됩니다. 꼭 즐기면서 타세요! ^^
상주상풍교인증센터에 도착하기전에는
논 쪽으로 자전거도로를 만들어서 내어준 길을 가기도 하고,
차도 밑으로 나란히 길을 내어서 별도의 자전거도로를 만든 길을 가기도 합니다.
스마트폰 카메라가 고장이 나서 그런지 사진찍는 것이 없네요.
이때 부터는 본격적인 낙동강이 보여집니다.
상주상풍교 인증센터는 나름 유명한 지점입니다.
1) 얼음물 무인판매대가 있어서, 이곳에 도착하면 얼음물 무척 원하게 되는데요. 참 방가워집니다.
왜냐하면 이곳에 오면, 카페, 슈퍼, 마트, 편의점 없습니다.
그래서, 1000원 돈 통에 넣고 얼음물 먹는 그 감사함이 상당히 유명합니다.
지나가다가 1000원 안주고 그냥 먹어요! 하는 사람들 허풍담이 들릴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그러지 말라고 가르쳐주세요!
1000원 안 주고 그냥 먹으면, 이 얼음물 무인판매대가 없어지고, 철수, 폐쇄가 되어질 수 있습니다.
그러면 자전거인들이 정말 고생하는 것입니다. 잘못하면 쓰러지거나 병나요! 고통은 우리에게 오는 것이죠.
2) 상주상풍교 정자
2층으로 되어진, 키가 아주 커다란 정자가 상주상풍교 인증센터 바로 위쪽에 있습니다.
그곳도 바람이 시원하고 풍경이 좋아서 멋진 쉼터입니다. 한숨 자고 가도 되고, 자전거 캠핑하시는 분들은 다들 기억하는 체류 정자라고 합니다.
3) 안동댐으로 가느냐? 낙동구 하구 상주보로 가느냐? 의 갈림길
- 상주상풍교 인증센터에서 직진으로 내려가면 상주보 인증센터 , 낙동강 하구로 가는 길이고요.
- 상주상풍교 인증센터에서 좌측길로 선택하면, 상풍교 다리 건너서 안동댐쪽으로 가게 됩니다.
이제부터 본격적인 지루한 기나긴 여정입니다. 대한민국 동쪽 방향으로 길게 가야 안동댐이 나옵니다.
안동댐 도장 직인 하나 찍으러 도전합니다. ^^
그래도 가볼만 합니다. 시골 풍경, 자연 풍경, 조용하고 한적한 라이딩에는 최강지입니다.
순수하게 자연과의 교우를 즐기고싶다면 이곳 코스!! 최적입니다.
65KM~70KM 코스입니다. 하지만 체감적으로는 100KM 되는거 같습니다.
곳곳이 이와 같은 아름드리 길입니다.
" 아름드리 길 "
꽃밭의 길입니다. 자연 꽃 그대로
꽃천지입니다.
꽃 구경 실컷하게 됩니다.
너무 아름다운 풍경들을 보게 됩니다.
" 자연이 이렇게 아름답습니다! "
가도가도 끝이 없는 길을 따라 가면 아무것도 없어요.
민가도 없고, 슈퍼도 없고, 카페도 없어요.
오로지..... 공(空)의 마음으로 길(Road)과 함께 합니다.
오로지 자연 뿐입니다.
대자연의 속에서 신나는 라이딩을 하고 싶다면! 안동지역 라이딩 추천합니다.
정말 갈증나고, 물 욕구가 강합니다. 시원한 물~~~~~~~~ 원해도 없습니다!
가다가다~~~
그때 처음 나타나는 집이 코다리찜 집이더군요. 그 집옆은 카페이고요.
이 집에서 시원한 물을 원없이 마십니다. 마침 물도 그냥 생수가 아니고, 보리차같은 정성껏 끓여서 준 끓인물이네요.
그래서 시킨! 식사 메뉴는 코다리찜!!
배가 고파서! 정(情) 코다리찜 시켰습니다.
이 곳 지역은 '구담리' 입니다.
- 지금 글쓰면서, 검색해서 보니까, 정육점, 치킨집, 마트, 식당, 김밥집, 슈퍼 등도 있습니다.
이쪽 구담리에서 공수 및 보급이 가능하겠습니다.
가다가 숙소가 필요하시면
지보리 지역이나 풍산읍에 숙소가 있습니다.
어떤 분들은 한옥스테이에서 묵고, 경상북도 도청 부근에서 숙박을 묵었다고들 하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가는 길은 이길로 가도 만나고, 저길로 가도 만나고 합니다.
자전거 전용도로로 가도 되고, 차도로 가도 됩니다.
가는 길은 여러길로 산만하게 펼쳐져 있습니다.
가시다가 관광지를 들려보고 싶다면, '안동하회마을'도 있습니다. 낙동강 자전거 코스쪽에 붙어 있어서 나름 추천드립니다. (2KM) 더 빠지면 됩니다.
나의 숙박은 이곳 지나다가,
풍산 마을에 숙박을 잡았습니다. 풍산초등학교 찍고 가면 나옵니다. 한 45,000원 줬습니다.
더착한횟집
이곳에서 저녁식사를 하였는데, 제대로 된 맛집 하나를 발견하였습니다.
횟집인데, 오픈하신지 얼마 안되셨다고 하십니다.
허나, 가격대비 맛과 양이 상당히 훌륭합니다.
정말 강추합니다.
착한횟집이라는 집입니다.
주소 : 경상북도 안동시 풍산읍 장터3길 13
회가 정말 고소하고 맛있습니다.
양이 푸짐하고 많습니다.
야채도 실컷 먹게 해주십니다.
무엇보다도 가격도 착합니다. (바닷가보다 더 착하네요)
정말 추천하는 맛집이습니다.
잘 먹었습니다.
그 다음날 사진들입니다.
스마트폰 카메라가 중간거리 배율에는 촛점이 안 맞는 증상이 발생했습니다. 1x ~ 5x 에서는 촛점 상실 고장
스마트폰 고장입니다.
원거리 모드 즉, 1x 율과 확대 배율만 사진촬영에 촛점이 잡히더군요. 그 중간 배율은 흐리멍텅 촛점 기능 상실됨!
그래서 사진이 좀 뿌옇게 나오는 것들이 있습니다.
이 놈의 스마트폰 카메라 고장으로 사진찍는 데 시간허비가 좀 많았습니다.
달리고 달리고 하다보니
어느덧 안동댐 인증센터까지 ...오게 되더군요.
이 곳에 와보니 정말 차가 많았습니다.
차도에 차들이 빵~빵~~~
이제, 안동댐이 보이고.
안동댐 인증센터에서 결국 인증!!!
도장 !!
성공
경축
승리
안동댐에 와서
물도 마시고,
초콜릿도 먹고, 아이스아메리카노도 먹고, 인절미도 먹고
다양한 사진도 찍고
.....................................
월영교 구경하러 갔습니다.
안동 월영교에서
물 위에 떠 있는 정자!
전국에서 온 관광객들이 많았습니다.
이곳에 누우면 참 시원할듯 하다.
나무 로 만든 다리, 월영교에서 인증샷!
[ 3번째 코스. 안동댐인증센터에서 상주보인증센터까지 ]
특징 : 두려움이 이내 곧 기쁨과 환희....... 고마움이 되는 코스!
그냥 버스타고 쏴~~~악 올라갔으면 후회할 뻔했네요.
이렇게 좋은 시간을 , 이 기회를 그냥 버리고 가기 아까운 코스
올때와 다른 풍경!!
음악이 있다면 더욱 좋은 라이딩 코스!
진정한 힐링을 가져라!!
자전거의 도시 상주가 눈에 들어 온다.
갔던길 다시 돌아오다.
국토종주는 확실히! 솨~~~~~~~~악하고 한번 스쳐 지나가는 것 보다
왕복코스만이 그 추억, 기억, 힐링, 만족, 재미, 관광, 체험, 코스, 지형, 지리를 다 기억하게 된다.
국토종주의 백미!!
갔다가 다시 오기!! 진정한 맛과 멋, 풍류와 낭만을 아는 자의 라이딩~

자전거 타면서 인사를 하고 같이 간식먹고 인사하고 알게 된 분들이 있었습니다.
그들은 안동댐 도착하자마자,
다들 안동 버스터미널로 가서 차타고서 후루루~~~~~~~~룩 날라간다고 하였습니다.
각자의 도시, 집으로 말이지요.
즉, 편도로만 타는 것이였습니다.
물론, 왔던길 다시 돌아가는 것도 참으로 끔찍했을 것입니다.
그때는 그분들이 부러웠습니다.
부럽다~~~
허나, 우리의 라이딩 룰은 굳건하였습니다.
우리는 왔던길 반대로 돌아가자!~~!
할! 수! 있! 다!
또 반대로 보는 코스도 참 색다르고, 작품이였습니다.
카메라 고장으로 자동초점이 맞추어지는 기능이 안되어서
붓으로 그린, 수채화식으로 그린 듯한 사진!
풍경화처럼 나왔습니다.
아무튼 가던 길도 기가막히게 아름다웠습니다.
https://vimeo.com/1092005799?share=copy#t=0
하회마을도 보고
낮잠도 자고
관광도 하고
숙박도 하였습니다.
지보 에서 숙박
상쾌하게 씻고, 빨래도 하고,
지보에서 먹은 숯불 삼겹살과 닭발로 잔치를 하였습니다.
"지보닭숯불구이"
푹 쉬었습니다.
오다가 독립운동가 추산 정훈모 선생 기념비가 있는 정자에서 쉬었습니다.
이 곳 휴식처 정자가 너무 좋았다.
정자 천장에는 누군가가 꽂아놓은 소주도 한병 있었습니다. 뚜껑 따지도 않은 싱싱한 새 것!
이곳에 쉬고 있는데, 이곳을 지나가는 라이더분들
우리가 왔던 곳으로 열심히들 가는 자전거 라이더들을 보면서 내심 방가웠습니다.
신나게 달리고 달려서.................
상주가 나왔습니다.
이제 상주보로 가는 길입니다!! 상주 낙동강의 동쪽 길로 가는 코스입니다.
역시! 상주는 자전거의 도시라고 합니다.
음악을 크게 들으며~~
신나게 달려서~~~~
드디어!!
상주보에 도착!!
인증!!
다음 국토종주에는 이곳 상주보 부터 출발이겠구나!! 바로 옆에 주차장이 있어서 굿!!
[ 4번째 코스. 상주보인증센터에서 문경불정역인증센터까지 ]
특징 : 낙동강의 넓고 화려한 풍경이 수려하다.
상주부터 점촌, 문경까지 이어지는 라이딩
외국인 자전거 라이더 분들이 참 많다.
올라올때는 상주 낙동강 서쪽 코스인 경천대, 조각공원, 상주박물관, 산악코스로 선택!! 업힐, 다운힐 제대로 확실함!
이곳부터 상주상풍교인증센터까지의 풍경은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카페, 슈퍼, 마트는 없습니다. 점촌에서 꼭 카페 찾아서 팥빙수나 아이스아메리카노 드세요!
이 부근에서 불고기 식사 맛있게 먹고
한 숨 늘어져 잡니다. ㅋㅋㅋ
이제는 상주보인증센터에서 문경불정역인증센터까지
쭈욱~~~~~~~~ 가기만 하면 됩니다.
이 쪽 코스로 가면
(경천대 관광지 코스)
완죤! 업힐짱! 다운힐짱! 코스가 있습니다.
급 업힐, 급 다운 코스이니 잘 타셔야 합니다. 그러나 매우 짧습니다. 겁내지는 마세요!
경천대 코스가 끝나고 바로 나오는 강변 코스!
이 곳....너무 아름답습니다.
상주보에서 상주상풍교까지의 코스는 정말 아름답습니다. 풍경이
드론이 있으면 강변에 아름다운 꽃풍경, 꽃의 향연을 쭈욱~~~ 담아보고 싶더군요.
................................
오랜 시간을 달려서....목적지까지 도착하였습니다.
아메가 무척 땡겼습니다.
시원한 얼음이 땡겼습니다 .
카페에서 아메도 마시고, 빙수~~야~~ 도 부르고~
공원에서 힐링하시는 사람들도 구경하고,
낙동강도 실컷 보고
꽃천지 구경도 제대로 하고
제법 정식으로 차려입고 야구장에 아이들이 야구하는 풍경도 보이고
파크골프장에서 어르신들 모여서 파티하는 장면
올때 봤던 풍경과 또 다른, 가면서 보는 풍경은 또 다른 길 같았습니다.
점촌 토박이분께서 자전거 순찰중에 ... 우리를 만나 이런저런 수다를 나뉘시고, 과거에는 과거보러 어떻게 걸어서 한양까지 갔는지 모른다고, 옛날사람들은 지금보다도 체구가 작은데도 봇짐지고 오로지 걸어서 한양까지 간거에 비하면, 지금 우리 자전거 타고 국토종주는 그것에 비하면 .......
외국인 라이더들도 다수 보았습니다. 국토종주 라이더들의 비율이 거의
국내인 반, 외국인 반 이였습니다.
국토종주에는 외국인 라이더들이 많습니다. 젊은 남자 4명, 여자 2분, 여자1분, 남녀 젊은 커플, 남녀 연세드신 부부커플 등등
(외국에는 한국의 국토종주가 최고의 관광코스라고 소문이 무척 많이 나있다고 합니다.)
풍경이 최고 아름답고, 4계절 내내 언제든지 라이딩이 가능하고, 계절이 극단적이지 않고, 고생도 안하고, 위험하지도 않고, 사막도 없고, 자전거도로가 잘 되어있고, 안내도 잘 되어있고, 중간중간 보급이 가능하고, 한국만의 최고의 힐링포인트! 주요 코스마다 정자도 참 많고, 사람들이 친절하고, 자전거샵도 중간중가 있고, 숙박도 많고, 맛집이 많다. 등등으로 한국을 외국인들이 알고서 자전거투어를 오고 있습니다.
(참고영상)
https://youtu.be/h_UirHjD-AY?si=Uk_2U8muqkKGnmLg
70대 중반 드신 여성분 2분은 국토종주 몇차례 했다고 하시면서, 이번에도 이모 여성 2분이 인천부터 대구까지 내려가는 중이라고도 하셨습니다. 대단하셨습니다.
그렇게 하여.. 수많은 스토리를 들으면서
우리의 출발점이자 목적지에 도착! "문경불정역 인증센터"
이렇게해서... 낙동강 상류 자전거 국토종주 코스를 잘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성취감이 큽니다.
무엇인가 해냈다.
그간의 고생과 스트레스, 고민, 삶의 찌뿌둥, 답답함을 한껏~ 다 날리고 왔습니다.

잘 다녀왔으니
이제 열심히 일을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평가 :
"속도보다 추억을, 고통보다 즐거움을 선택한 국토종주 – 낙동강을 따라 왕복 250km를 달리며 자연과 대화하고, 사람을 만나고, 나를 다시 채운 감성 힐링 라이딩이었습니다."
" 낙동강 국토종주는 자연과 나, 그리고 삶의 여유를 다시 깨닫게 해준 특별한 여정이었습니다. 왕복 250km, 편도로 끝내지 않고 돌아오는 길까지 달린 진짜 국토종주. 육체보다 마음이 먼저 성장한 시간. 힐링과 성취, 그리고 인생의 쉼표가 된 감동의 라이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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