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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태양 내단골집, 비요일 돼지껍데기에 소주한잔 캬 소리 절로난다.

金太陽 2017. 7. 13. 19:01

비요일에는 하얀 돼지껍데기를...........




장마철에는 주렁주렁 비가 와야 운치가 있다.


장마철인데, 주책없이 햇볕이 쨍쨍하면 참 당황된다.


비가 너무 안오는 코리아이다.


예전에는 자주 왔는데, 요즘 코리아는 무미건조하다.


비가 오는날에는 역시 항정살 먼저 구워먹고, 부록으로 돼지껍데기이다.


돼지껍데기를 구웠을때 그 식감하고, 맛은 담백하고 고소하다.


옆에 콩가루하고 간장에 찍었으니 오죽하겠는가?


비가오는날에는 돼지껍데기에 소주한잔이다.


캬 소주맛이 잘 받쳐주는구나.


그렇다고 소주한병 더더 해서 과음하거나 폭주하면 X 파이다.


술은 자고로 한병이 딱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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