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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이광은] 태양김민호 충주여행 국가유공자 모범행동대장, 보훈가족을 섬기는 이광은을 보러가다. 휘게!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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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이광은] 태양김민호 충주여행 국가유공자 모범행동대장, 보훈가족을 섬기는 이광은을 보러가다. 휘게!

金太陽 2019. 12. 31. 00:00

출발! 한해동안 많은 일을 했다.

올해는 정말 다사다난했다.

1월 2일부터 봉사활동시작하고, 꽃피는 봄 4월말부터 작은 자유를 느끼며

5월에 좀더 가족적이고 사색적이며 힐링적인 생활! 즉 내 자신의 발전과 성장

그리고 나의 완성을 위한 시간을 찾게 되었다. (독서, 운동, 대금, 업무기획 등)

 

한해동안

많은 이들과의 비지니스

문제해결

웹, 정보통신, 디자인, 컨설팅, 마케팅, 기획

의 일도 참 많이도 했고 도와주고 완성했다.

 

프로젝트사업, 중간에 교통사고, 입원, 사무실 이사, 집창고짓기공사, 안쓰는 물건 중고거래처분, 차량 선정하기, 업무마무리짓기 등등

나름 바쁜 나날들..

을 보냈다. 

그중에서 가장 잘하는 일은 대금을 부는것이다. 라고 생각되어진다.

한해가 가기전에 그냥 가지마라고, 잡아준 이가 있었으니 충주 머쨍이 이광은이다.

이 형의 별명은 다양하다. 소나무 거인 신성 모도

 

정말 이 해가 가기전에 뵙고 싶은 분이였다. 

그래 보고싶은 형!

하루 해가 지고 귀가하던 밤. 네온사인과 차 뒷등들이 빼곡한 하루를 마칠때

분위기 좋고 음악좋고 주인장 누나가 좋은

푹신한 쇼파와 넉넉한 테이블을 내어주는 호프집에서

저녁부터 길게 병맥주 줄줄이 마시면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고 사람!

그런 생각을 한 적이 한두번도 아니였으니

 

 

출발!

사람 살기 좋은 도시! 충주에 도착!

이 멋진 컷을 담았다. 저 ufo같이 생긴 구조체와 멋진 산세를 가진 뒷산!

 

여기서 광은형을 딱! 맞나는 순간! 

형~ 여기요 여기~ 비상깜빡이 킨 청색 차!

차가 바뀌니 잘 모르셔서...

멋쟁이 형은 언제나 운동을 갈켜준다.

오늘도 고마웠다. 저녁으로 푸짐하게 내어준 코다리찜, 두부, 콩나물 요즘 이런것이 몸에 좋은 음식!

배터지게 먹고서, 너무 먹었으니 운동으로 소화하자. 굿잡!!

 

에피소드와 스토리 사나이! 이광은!

식사 장소도 그날 딱 15년 가까이 장사하시고 마지막 장사라고 하시는 복집스토리인가? 하는 집으로 안내해주셨으니, 참 스토리꾼이다.

 

두부가 너무 부드럽게 맛있었다. (휘게인은 고기보다는 두부가 좋아요!)

허나, 마지막 장사라니 마음 허전하고 고생많이 하셨네요

 

 

그 어두운 호암지를 한바퀴를 다 돌고 나니.... 몸에서 열이 나고, 

소화도 되고

몸과 마음이 튼튼해진 기분!! 

 

충주의 공기가 좋고, 야경이 멋진 호암지!에서

뜨거운 야간 산책을 마치고 마시는 뜨거운 홍차!

그 산책코스가 아직도 기억에 선하다. 코스도 시간도 풍경도 다 좋다.

 

차한잔으로 즐거운 대화

감사합니다. 정말 그리웠습니다.

잠시 밖으로 나와 야경을 즐겨본다.

이 멋진 장소에서 만난 형과 아우!

오늘은 정말 좋은날~!!!!!!!!!

 

형이 내년에 이사 가려고 하는 아파트를 둘러보고, 

 

소화시키려고 간 곳은 락카페였다.

정말 락음악이 나오는 rock 카페! 이름은 충주의 벙커! (신연수동 비탈진 골목쪽)

충주 사람도 잘 모르는 벙커를 제가 찾아서 ㅋㅋㅋ

함께 젊음의 소울, 영혼의 음악을 즐기면서 병맥주를 마셨다.

내가 20대에 즐겨들었던 락음악들이 물씬! 진짜 추억소환이였다!

형 너무 좋아요~ 정말 좋은 시간 좋은 연말을 보내는겁니다.

 

그리고 못내 아쉬워 우리가 락커가 되자고

오뎅집에서 병맥주 파티를 즐기고

노래방도 갔다.

락카페 이후에

편안하게 따스하게 병맥주에 노가리를 즐기면서 이야기를 나눌수 있는 호프집을 가고싶었다.

허나, 오뎅집 포차..

ㅎㅎㅎㅎ 나름 맛은 좋았다. 역쉬 맥주는 카스!! 

아마도 형님은 배가 부르고 소화가 안되어서 그러신듯 했다. 저도 그러했는데, 

카스 댓병에 노가리 하나면 충분했다!

오뎅포차에서는 부지런히 돈을 버시는 분들의 손놀림을 보면서

또 맛좋은 카스를 마셨다.  ㅎㅎㅎ 좋은 이야기를 나뉘기에는 좀 산만했다. 앞에 일하시는 모습이 분주했고....

노래 하는 저 실루엣이 멋져요. 찰칵!

나는 광은형의 코 비염섞인 노래 소리가 좋다. 소년같고 정겹고 아기자기하며 매력있다.

잊혀졌던 우리 어린 시절의 음악을 들려주는 레파토리도 그렇고.... 하하

여우야 멋쟁이 사장님의 좋은 환대와 대우로 즐거운 하루를 보냈습니다.

 

광은형의 엄지척! 실루엣이 찰칵 담아졌다. 와우~ 하하하

숙소에서 쉬고 

그 다음날 오전에 청국장이 먹고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신기하게도. 광은형이 아침에 연락와서 야~ 청국장 먹고 영화보러 가자! 하시길래

깜놀했다. 와우~~ 이런 이런. 이렇게 통하다니......

 

그래서 간 집... 

백반집이라고 간집인데...  간판은 까먹었지만, 

대박 이였다.

청국장은 진짜 약이요! 반찬도 골고루 몸에 생기를 돋아주었다.

아이들이나 여자들이 좋아할 것 같은 청국장이였다. (냄새가 안나고 구수함은 살아있는)

청국장이 버터같이 부드러운 맛이였다. 

캬~ 진짜 맛집이다. 

여기는 정말 숨겨진 보물 맛집이다. 

 

그리고, 충주시내를 구경하며.... 워킹!!

 

충주 시내를 가서. 주차를 하고 보니, 

와우 ~ 이런 멋진 조형물이~ 

와 이렇게 높은 외부철계단이 

 

이건 거의 공사한걸 생각해보니 예술이다! 라는 말이 나왔다.

 

계단이 무척 높은데, 그 계단에 담쟁이 나무가 따라서 위로 자라났고, 

그 계단이 역사를 보여주었다.

정말 사람이 다니기에는 후덜덜 할만큼 높은 계단이였다. 

 

그런데, 지금은 역사의 산물이 되어질것 같았다. 

카페!!


멋진 카페를 찾아서 
카페에 들어서자

제일 먼저 들어오는 그림이 있어서 눈여겨보았다.

그림이 참 이쁘다. 

자작나무 

실제 보는 자작나무도 멋지고,

그림으로 보는 자작나무도 멋지고!

카페의 풍경들이 오밀조밀 조화롭다.

그리고 눈이 편했다. 이쁜게 많아서

사색을 할만한 하멘카돈 스피커 음악도 좋았다. 

가만히 차한잔 마시면서 ......생각의 정리가 되었다. 

 

카페 = 차 = 사색 = 대화 

 

" 대화는 상대의 이야기를 하게 만들고, 상대의 이야기를 듣는 것" 

 

카페에 있다보니 기분, 마음, 정신이 참 좋다. 
역쉬, 사람은 식물옆에 있어야 좋다! 

 

충주의 수채화라는 카페이다. 

작지만 온화하고 매력있고 아기자기한 카페, 나름 그림이 이쁜 카페!

여기저기 홍보좀 해주라고 하지만, ㅎㅎㅎ 주인장이 쉬엄쉬엄 즐기면서 소소하게 운영하고 싶은 카페를 

대뜸 광고홍보마케팅이라니........ (절레절레)

옹이칼국수도 참 맛있었다. 

구수하고 시원하고 부드러운 .. 

찰지면서 쫄깃하고 

몸에 좋아진다는 느낌이 나는 음식이였다. 

국수를 좋아하는 광은형덕에 처음 먹어보았다. 

 

하여간, 충주 머쨍이 이광은 덕에 충주의 맛집은 꼭 찝어서 다닌듯 하다. 

아~ 이 행복~~

여행은 마음을 비우고.... 다녀야 맞다.

 

2019년 12월 27일 연말에 충주여행을 마치고..... 오다가 증평에서 잠시 쉬면서 

야경을 보았다. 

자전거 길! 

청주에서 증평

증평에서 괴산

괴산에서 충주

 

다 자전거로 갈수 있다. 

광은형이 사준 티셔츠를 막내 입혀보니 크길래

ㅎㅎ 둘째를 입혔더니 딱 맞다. 

이왕이면 웃는 사진이 찍혔어야 하는데, ㅋㅋ 진지하게 찍혔네..

괜찮다! 잘생겼으니 용서!

 

충주에서 광은형이 나한테 준 플라스틱 화단 지지대를 받아와서 보니,

물리치료 받으러 가던길에 이게 보이니 

나도 모르게 눈이 가더라. 

아 기존에는 이렇게 나무로 하는데, 그걸 플라스틱으로 뾰족하게 깎아서 특허내어서 

만들었구나. ㅎㅎㅎ 

아이고 아이고 세상의 사업이 무궁무진하니...

세상의 물질도 넘쳐나니....

다 각자 자기 눈에 보이는 일, 사업을 해야 하는겁니다. 

그렇다고 연관없는 일은 하나도 없으니 너무 걱정은 마시고.....

자기일 각자일을 하면서 서로서로 소통, 대화, 공유를 하면 됩니다. 

꼭 같은걸 할 필요는 없습니다. 

 

저는 대박인게

모든 사람들의 상품, 서비스를 홍보, 광고, 마케팅을 잘해주니 그것만 하면 되는것이고요! ^^

집에 와서 광은형이 선물해준 책 2권을 읽어보았다.

신이되는길

내용은 호기심가득했다. 책은 쉽게 쓰는거라고 알고 있는데, 나름 어렵게 쓰셨다. 

그러나 나의 통찰력은 그 의미와 뜻을 나름 파악할것 같았다.

 

이건 광은형이 it , ict쪽 정보를 얻으라고 챙겨주셨다. 

요즘 집에 들어가서 책상에 앉아 그리고 등받이쿠션에 기대 누워서 릴렉스하게.... 

이거 한장 한장 보는 맛과 재미도 참 쏠쏠하다.

고마워요. 광은형

형이 줘서 보는거에요. ( 안그러면..  저 볼것 많아요. )

^^

 

그래, 올해 다사다난했다. 내년부터 뭔가 어떻게 되려고 그런걸까? ~~~~~~

내년에는 딱 행복, 재미, 즐기자~!!

올 한해는 그래도 딱 마무리가 잘되어졌다. 

많이 빡시고 바빠서 여유가 없었지만. 

충주가서 카스 실컷 마셨으니 좋다!!

 

2019년 12월 충주여행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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